군은 우선 국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성수면과 용담면에 새로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되는 임대사업소는 단순한 임대 기능을 넘어 농기계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한 안전한 기계 조작과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국비 예산 2억원을 확보해 농작업 대행 민간사업단 2개소를 추가 지원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대체하기 위한 국비 1억원을 확보해 농기계 6종, 총 21대를 신규 구입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기계 활용도를 높여 농업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추진 보고회 개최
이번 추진보고회는 사업 총괄컨설턴트인 고재민 교수(수원대학교 건축학과)를 비롯해 학천지구 통합개발 관련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설계계획안에 대해 설계 주안점과 설계 주요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3블럭)에 지혜의 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건립 등의 여러 시설을 하나의 통합된 시설로 연계하는 복합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공영주차장 180면과 상부의 복합문화광장 5000㎡를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고원시장 주변의 주차문제 해결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복합문화광장이 조성돼 침체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진안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2024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의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을 포함한 1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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