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일진전기에 대해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송전선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일진전기는 올 상반기 수주잔고 12억 달러(국내: 2억 달러, 해외: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중심의 해외 수주잔고는 2년 전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전력기기 부문은 2027년 매출 5750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17% 증가한 규모다. 이는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되고 공장이 증설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가치에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적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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