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보육 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보육 교직원 힐링콘서트, 장기자랑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을 빛낸 교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사전행사로 진행된 ‘존중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숏폼 영상 제작 공모전의 수상작이 상영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한 보육교사는 "직접 무대에 서서 동료들과 함께 즐기며 보육 현장에서 받은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다시 웃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기본편에 이어 다년차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체의 확장과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의 사회적 경제로의 전환 △공동체 강점 분석 △향후 비전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기본교육 수료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활동가는 "공동체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특히 그룹별 토론을 통해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한 분 한 분이 지닌 비전과 열정,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함께 모여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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