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운반선은 최근 친환경 교체 수요가 늘면서 LNG 이중 연료 추진(DF)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들어 총 69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 계약(1기) 등 총 39척으로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잔고는 132척, 282억불로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상선 부문에서 양질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며 "연내 계획된 해양프로젝트(FLNG) 계약을 완료하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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