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0일 "청소년이 편안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새로운 휴식·문화 거점을 제고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별다락'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의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 안산초등학교 인근 근린생활시설 2층에 마련됐다.
총 3억4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포켓룸, 평상,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포켓룸과 넓은 평상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로,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으로 공간 확충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안산동 개소는 그 성과 중 하나라는 평가다.
이 시장은 이미 대부동 ‘바지락’(2024년), 월피동 ‘달뜨락’(2025년)을 운영 중이며, 내달 반월동 ‘반디락’(10일), 호수동 ‘꿈자락’(17일), 본오2동 ‘보노락’(24일) 등 3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2027년 4월), 신길동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2027년 9월)도 계획대로 추진중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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