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철(SRT)은 태국 엔지니어링연구소(EIT), 철도기술연구개발기관(RTRDA)과 함께 방콕-농카이 구간을 잇는 태국 중고속철도 2단계 사업(나콘랏차시마-농카이 구간) 공사에서 국산 건설자재 사용을 최대화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RT 발표에 따르면 이번 MOU는 2025년 11월 11일부터 2030년 11월 10일까지 5년간 유효하다. 세 기관은 국산 건설자재 활용을 높이기 위해 학술 협력, 연구, 계획 수립, 고속철도 토목 기준 마련 등에 나서며, 이를 통해 공사 품질 향상과 효율화, 안전성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경기 부양과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총 연장 357.12㎞, 사업비는 3,413억 5,100만 바트(약 1조 6,300억 엔) 규모다. 공사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개통하는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