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21일 “이번 아케이드 설치는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의왕시 유일 전통시장인 의왕도깨비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부곡시장길 24번지 일원에서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착공식’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응원했다.
김 시장은 이를 해결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방향에 맞춘 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총 43억원이 투입되며, 길이 190m·높이 7.8m 규모의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설치된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장 중앙부에는 높이 9m의 개방형 공간이 조성돼 광장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각종 행사와 축제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한편 김 시장은 “도깨비시장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생활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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