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은 24일 관내 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광역시에서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0개 소 중 8개 소가 달성군에 위치하며, 달성군은 이를 포함해 총 27개 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어린이집은 △래미안숲속어린이집(화원) △아이랑어린이집(논공) △대실아름어린이집(다사) △온유어린이집(다사) △파란마을어린이집(다사) △다연어린이집(유가) △화성파크어린이집(유가) △자연과학어린이집(현풍)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 간 유지되며, 재지정 심사를 거쳐 자격을 갱신할 수 있다.
대구 달성군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외에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에 더해 재무회계 교육, 보육 교직원 연수 등을 추진하며,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보육 인프라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달성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보육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