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식 연구원은 "2024년부터 시작된 CAPEX(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자극할 것"이라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내년 대한전선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조8880억원, 영업이익을 23.9% 증가한 1510억원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전력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케이블과 소재를 생산하고, 관련 시공까지 담당하는 종합전선기업이다"며 "한국의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과 미국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전력 케이블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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