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회장 후보 4명 압축…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 내달 8일 최종후보자 결정

부산 남구 소재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BNK금융
부산 남구 소재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BNK금융]

BNK금융지주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후 그룹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해 왔다"며 "임추위원들의 시선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외부전문가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말했다.

임추위는 선정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논의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후보자가 추천될 예정이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임추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후 내년 3월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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