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맞수한판] 부동산금융의 메리츠, 리테일의 키움證…전통 IB서 승부수 外

[사진=아주경제DB]

▷[맞수한판] 부동산금융의 메리츠, 리테일의 키움證…전통 IB서 승부수
-올해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이 각각 리테일·부동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금융(IB)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
-두 회사는 자기자본 5~7조원대의 중상위권 증권사로, 전통 IB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음.
-메리츠는 기업금융본부 신설과 인재 영입, 스팩 재도전, DCM 실적 확대 등을 통해 전통 IB 기반을 재정비하고 있음.
-키움은 올해 다수 IPO 주관, 스팩 상장, 유상증자 주관, 회사채 발행 등 ECM·DCM 전반에서 실적을 늘리며 IB 위상을 강화함.
-키움의 발행어음 인가와 메리츠의 대규모 증자·인가 기대가 맞물리며 두 회사 모두 초대형 IB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주요 리포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 [KB증권]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성장과 인건비 부담 확대, 고령화 등으로 로봇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빅테크 기업이 로봇 개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음.
-특히 인간과 유사한 동작·인지 기능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로봇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로 부상.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은 모터·감속기로 구성된 액츄에이터와 고난도 제어가 필요한 로봇 손이며, 실제 동작 구현을 좌우하는 주요 부품으로 평가됨.
-테슬라·보스턴다이내믹스·Figure AI·유니트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올해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하며 미·중 간 ‘피지컬 AI’ 경쟁도 심화되고 있음.
-삼성전자·현대차 등 국내 기업도 로봇 연구·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기대 속에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로보티즈 등이 주요 수혜 기업으로 꼽힘.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롯데건설, 신종자본증권 발행…7천억원 규모 자본확충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광학솔루션 사업에 3천411억원 투자
▷오르비텍, 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크레오에스지, 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제목현대공업, 26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예정…교환사채 발행
▷HLB생명과학, 주사기 제조업무 1개월 정지 처분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74억원
▷해외 주식형: +391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
▷일본: 10월 실업률·산업생산(잠), 10월 소매판매(29일)
▷중국: 11월 NBS 제조업·비제조업 PMI(30일)
▷독일: 11월 실업률·소비자물가지수(잠)
▷미국: 11월 MNI 시카고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