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분석 파트너사가 해킹됐다. 다만 오픈AI 측은 일반 챗봇 사용자에게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웹 분석 플랫폼 '믹스패널'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로 개발자 플랫폼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일부 API 사용자의 ID와 이름, 이메일, 대략적인 위치, 주로 사용한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 등이다. API는 자사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외부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믹스패널은 오픈AI의 API 제품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보안 사고 발생에 따라 오픈AI는 일단 믹스패널 서비스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오픈AI는 "이는 오픈AI 시스템에 대한 침해가 아니다"라며 "(API 제품이 아닌) 챗GPT 사용자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