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기존 언더렌지 조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테이블 타공 작업 없이 설치할 수 있고, 솥밥 조리에 필요한 출력과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솥밥은 초벌, 뜸 들이기, 열 유지 등 복합적인 조리 단계를 정확하게 맞춰야 제맛을 낼 수 있어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메뉴로 꼽힌다.
피스월드는 이러한 조리 과정을 인덕션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해진 출력 단계와 자동 제어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설정된 1인분 2인분 단계 내에서 조작할 수 있으며, 임의 조절이 아닌 안정적인 범위 안에서의 제어가 이루어진다.
테이블에서 조리해 바로 제공하는 방식은 조리 동선을 줄이고 음식 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솥밥을 메뉴로 추가하려는 매장뿐 아니라, 찌개·전골 등 다른 메뉴 조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열 유지력이 필요한 메뉴 구성에 유리해 주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스월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외식 매장에 언더렌지 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은 기존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솥밥 조리에 필요한 열 제어 능력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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