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오토에버 '로봇‧자율주행 동력 지속' 전망에 강세

현대오토에버 CI
[현대오토에버 CI]

현대오토에버가 4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소식 덕분으로 분석된다. 로봇과 자율주행의 동력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도 나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500원(13.26%)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로봇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명령을 내년에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0월3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회동 후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한 바 있는 로봇 관련 주다.
 
대신증권 또한 이날 리포트에서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내년 로봇과 자율주행 모멘텀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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