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오토에버, 로보틱스·SDV 수혜 기대에 23% 급등…장중 52주 최고가

사진현대오토에버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략 수혜 기대감에 장중 23%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17만3000원(23.19%) 오른 9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5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 현대오토에버를 현대차그룹 로보틱스·SDV 전략의 핵심 수혜주로 지목하면서 투자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마트팩토리에 투입될 경우 로봇 운영·유지보수·관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외부 고객사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 가능성도 있어 비계열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 확대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SDV 본격화로 차세대 미들웨어 적용 확대와 대당 과금 모델 도입이 이뤄질 경우 수익 창출 능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매출액을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282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SDV 전략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88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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