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어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24년 서울의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2025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운영계획 수립과 개관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4882㎡ 규모로 구청사 부지의 복합건축물 1, 3,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음악·미술·언어·운동·심리·놀이·물리치료실 △집단활동실 △직업 체험 및 훈련실 △청각·언어 장애인 쉼터 △고령 장애인을 위한 '쉼 마루' △도서관 △카페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재활을 지원하는 다기능 복지공간이 들어선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특히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 동안 국내외 약 2000개 공간을 개선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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