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구 블랙야크 신발사업부 부장(왼쪽부터), 김익태 블랙야크 BY사업본부장 사장, 막스 밀리언노츠 유럽 총괄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 뮌헨 2025(이스포)에서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블랙야크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에서 트레일 러닝화 1종과 원정용 수트 2종이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관왕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첫 출품했던 2013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수상 실적은 총 36관왕에 이른다.
블랙야크는 브랜드 최초로 트레일 러닝 카테고리에 ‘스카이 애로우 D TR 슈즈’를 출품해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울트라 트레일 러너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됐으며, 오프로드 자동차 타이어에서 착안한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발 전체를 감싸는 보아 퍼폼 핏 기반 다이나믹 랩 기술을 통해 민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마운티니어링·클라이밍 부문 TOP 5에는 원정용 수트 2종이 선정됐다. ‘DNS 와투시 라이트 익스페디션 수트’는 하이브리드 단열재를 적용해 무게 1200그램(g)을 구현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보온성과 통기성을 제공한다. ‘DNS 자바리 G2 고어텍스 수트’는 초경량 3중 구조의 고어텍스 퍼포먼스 소재를 적용한 일체형 쉘 수트로, 완벽한 방수 성능이 특징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글로벌 무대인 이스포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을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는 블랙야크만의 철학과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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