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 개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 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 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회장 송기원)는 5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임·연임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2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시민 통일 공감대 확산 △세대 간·지역 간 소통 강화 △생활 속 평화·통일 의제 발굴 △정부 통일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건의 등 지역 기반의 실질적 통일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 협의회 출범식 단체 사진화성시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 협의회 출범식 단체. [사진=화성시]
송기원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2기는 시민 가까이에서 통일 담론을 일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로 평화와 통일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시민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넓혀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4조와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및 국민적 여론 수렴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 협의회와 국내·외 해외협의회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화성예술의전당의 개관 향한 첫 울림 시작하다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시범 공연으로, 화성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왔다. 두 주체의 협연은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첫 하모니를 더하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Classic Gala Concert’는 △존 윌리엄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께 새롭게 조성된 공연 환경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화성예술의전당의 예술적 가능성을 점검하고, 내년 개관을 향해 더욱 정교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전석 1000원으로, 예매는 화성예술의전당 누리집(12월 3일 오픈)과 NOL티켓(12월 9일 오픈)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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