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고경력자 희망퇴직 접수

  •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일종 "강제성 없어"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현대모비스가 50대 이상 사무·현장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인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사내에 공지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직원으로 기본연봉의 50%에 남은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최대 6년까지만 인정해 기본연봉의 300%가 최대치다.

현대모비스는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던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을 최근 현장직까지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경력자들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복지 프로그램의 일종"이라며 "강제적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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