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민규와 결혼하는 아나운서 곽민선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곽민선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게 남 일 같고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곽민선과 송민규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곽민선은 "여러모로 서투르고 부족한 저를 빛날 수 있도록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서, 오롯이 한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 그의 큰 사랑으로 꿈만 같던 결혼을 이번 겨울 현실로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곽민선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만큼 평생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곽민선은 1992년생, 송민규는 1999년생으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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