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한·일 외교당국 간 ‘초임 외교관 교류사업’을 올해부터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11일 "초임 외교관 1인을 이날부터 약 2주간 일본 외무성에 파견할 예정이며 내년 적절한 시기에 일본 외무성 직원을 접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합의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후 1999~2001년, 2012~2017년 실시된 바 있으며 올해 양국 외교당국 간 합의에 따라 재개되는 것이다.
외교부는 "이번 교류사업은 양국 실무 외교관들의 상호이해와 신뢰 증진 및 외교당국 간 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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