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2·3 내란 심판 12·12와 달라야…끝까지 기억·분노·행동하자"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헌정을 무너뜨린 폭력으로 규정하고, 2024년 12월 3일의 내란 심판을 통해 남은 내란 세력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며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주는 피로 항거했고 빛의 이름으로 내란 세력에 맞섰다. 시민들은 장갑차를 막아섰고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우리는 가장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방식으로 내란의 밤을 밀어내고 민주공화국의 새벽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한 줌, 한 톨의 내란 세력까지 철저히 단죄해 누구도 다시는 ‘내란’을 떠올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12·3 내란 심판은 ‘12·12 군사반란’과 달라야 한다.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분노하고, 끝까지 행동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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