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시드니 총기 사건, 비인도·반문명적 범죄…호주와 함께하겠다" 애도

  •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호주 국민들께 진심 어린 애도 표해"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들 사진뉴스닷컴 홈페이지 캡처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들. [사진=뉴스닷컴 홈페이지 캡처]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 장관은 15일 엑스(구 트위터)에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호주 국민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비인도적이고 반문명적인 범죄"라며 "한국은 이 어려운 시기에 호주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동부의 유명 관광지인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인 공동체 행사 도중 총격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부자 관계인 2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