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내년 1월 중국 정식 출시

출처위메이드
[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을 내년 1월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미르M: 모광쌍용(MIR M:暮光双龙)’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원작이 과거 중국에서 높은 점유율과 동시접속자 기록을 세우며 인지도를 확보했던 만큼, ‘미르M’도 흥행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위메이드는 정식 출시 전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이용자 의견과 중국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8방향 그리드 전투(격자 기반 8방향 이동·공격)와 쿼터뷰(사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화면) 등 원작 특징은 유지하면서, 전투·장비 성장 구조와 UI·UX(화면 구성·사용 경험) 등을 중국 이용자 환경에 맞게 재정비했고, 중국 전용 시네마틱(영화처럼 연출한 영상)도 추가했다.
 
위메이드 측은 “정식 출시 전 미리 즐기는 서버를 운영 중”이라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된 뒤에도 데이터 초기화 없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안정화와 완성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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