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공개

  •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 강원 18개 시·군의 보석 같은 순간 만나다

  • 최성현 대표 " 관광객이 체감하는강원의 특화 콘텐츠 제공 예정"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관광객들에게 강원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월별로 집중 조명할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최종 리스트를 발표했다.

2026년 추천 여행지는 시기별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대표 축제,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숨은 관광지, 떠오르는 관광지, 신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포함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18개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홍보 시기를 고르게 안배해 지역 관광의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18개 시·군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게 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사계절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6년에도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강원만의 특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에서는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첫해인 올해 11월 말 기준 방문객이 전년보다 430만 명(3.1%) 증가한 1억4364만 명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25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 이후 강원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등 방문객 유치에 힘써 왔다.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지'로 선정·홍보하고 '강원 관광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할인권 지원으로 약 2만 명의 투숙객을 유치했다. 방문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강원 관광 챌린지'에는 방문 인증과 소비 인증을 합쳐 1만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레저 티켓 할인 기획전을 진행해 총 1426건, 481만9000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원 방문의 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해 113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하고, 부전역과 서울역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여름철 강원 해수욕장 방문객은 865만 명으로 전년보다 87만5000명(11.3%)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재방문율 제고와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혜택가득 강원여행'(가칭) 등 신규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수도권 집중 홍보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와 방문객이 숙박·소비 영수증을 인증할 경우 강원 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소비 확대와 재방문 유도로 이어지도록 하고, 카드사 등과 협업한 '강원 관광 상생캠페인'을 통해 도내에서 카드 소비 시 일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8개 시군 통합 브랜딩 체계를 기반으로 수도권 인구 밀집 장소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강원관광재단, 시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강원 방문의 해 효과가 더욱 증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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