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년 4월 3일 광주에서 첫 홈 경기를 한다. 상대는 NC다이노스다.
22일 KBO에 따르면 KIA는 내년 3월 28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첫 2연전을 치른다.
이어 3월 31일 올해 챔피언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3연전을 한 다음, 4월 3일 광주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9년 동안 팀 주력으로 뛰다가 FA 자격으로 삼성 라이온즈로 옮겨간 최형우 선수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광주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1일 열린다.
올스타 휴식 기간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이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 SSG와 원정 4연전으로 시작한다.
개막 2연전과 올스타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편성됐다.
따라서 9월 6일(일)까지 팀당 135경기가 우선 배정됐다.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될 수 있는 미편성 경기 45경기(팀당 9경기)는 나중에 편성하기로 했다.
KBO는 팀 간 이동 거리와 마케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LG, 삼성, NC, KIA, 키움은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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