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 선정

  • 법인 취득세·지식산업센터 감면 추징 성과 인정

  • 2026년 세정 평가 가점·보조금 등 인센티브 확보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22일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시선을 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특별징수대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 감면 현황 관리와 법인 취득세 중과 등 주요 세원에 대한 시군별 징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도내 시군은 취득세를 포함해 약 4000억원의 도세를 추가로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법인 취득세 중과세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취득세 추징 분야에서 체계·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목표를 달성했으며, 도세 추징 실적과 세수 확보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의왕시는 2026년 세정 평가 가점과 함께 보조금 및 표창을 받게 된다.
 
김혜정 세정과장은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세무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재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인센티브가 단순한 성과 보상을 넘어 향후 세정 운영 전반에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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