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인어부터 가오리 쇼까지…아쿠아플라넷 성탄절 콘텐츠 강화

아쿠아플라넷 광교 산타 머메이드 공연 [사진=아쿠아플라넷]

아쿠아플라넷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지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산타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대결 이벤트를 연다. 현장에서 산타와 대결해 승패에 따라 즉석에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인어들이 등장하는 ‘산타 머메이드 공연’을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12월 28일까지 하루 7회 진행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가오리 피딩 쇼’를 처음 선보인다. 수조 외벽에 특수 코팅 필름과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수조에 반사되도록 연출했다. 12월 한 달간 가오리와 크리스마스 그래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산타 다이버 피딩 쇼’와 함께 붉은색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연말 맞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일산·광교 인근 지역 주민 △커플·부부 등 2인 방문객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대학생 및 대학원생 △뱀띠·말띠 고객은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할인은 일산점과 광교점에서만 적용된다. 이 밖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일산점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규 공연 ‘마법 선장 루킹’도 준비하고 있다”며 “해양생물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