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1700여 개 기업을 발굴했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관광벤처의 날'은 발굴된 관광벤처기업 중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을 수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시상식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성장·초기·예비) △지자체와 관광 벤처기업 협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베터리(BETTER理)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등 총 8개 부문에서 28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중 6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2개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은 연간 매출 실적과 고용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토대로 결정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올해는 역대 최대 수준의 외래 관광객 유치가 예상되며, 이는 관광산업 회복을 넘어 세계 관광 강국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체부는 관광 벤처기업이 만들어내는 혁신이 지속되고 관광산업이 국가 선도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