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지 일주일 만에 이달 목표로 설정한 판매 한도를 모두 채웠다.
2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오후 3시를 전후해 ‘키움 발행어음’ 수시형과 1년 약정형 상품이 모두 소진되며 목표 수신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해당 상품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뒤 약 한 달 만인 지난 16일 처음 선보였다. 특별판매 금리는 수시형 기준 세전 연 2.45% 수준이며 약정형은 기간에 따라 연 2.45%에서 최대 3.45%까지 적용된다. 약정형 상품은 7일, 14일, 30일 등 단기물부터 1년물까지 총 여섯 가지로 구성됐다.
수시형 상품의 첫 가입자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었으며 약정형 1호 가입자로는 키움히어로즈 주장 송성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이 일주일만에 마감했다”며 “반응이 좋은 만큼 추후 새로운 상품 출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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