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를) 유례없는 폭발적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신유정 대표는 지난 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단행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이 필연적인 선택"이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올해 실적 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가속화 △글로벌 커머스 기반 성장 모델 확장 △실행력을 극대화한 조직 운영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브랜드 중심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미샤는 BB크림을 주력 카테고리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션을 공고히 한다.
어퓨는 헤어식초를 중심으로 한 헤어케어 라인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K-헤어케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틱톡샵·아마존을 중심으로 검증된 성공 모델을 다른 국가와 브랜드로 확산시킨다. 신 대표는 "데이터 기반 콘텐츠 기획과 퍼포먼스 중심의 실행을 통해 온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대세감을 국내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으로 연결하고, 전 세계 주요 유통 채널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의 명확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실행 문화를 정착시켜 민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도 적극 활용한다. 신 대표는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전략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제는 변화를 성과와 시장의 평가로 완성해야 할 때"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각자의 실행이 하나의 성과로 연결되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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