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부터 관세 비용은 고객사의 차기 매출 발생 시점에 정산되는 구조로 전환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7조1539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97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765kV 패키지(초고압 송전 변전소용 변압기·리액터·차단기 등 턴키 공급) 관련 신규 프로젝트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80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차단기 수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34.5배에서 37.3배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장기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중공업 부문의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공업 부문에서는 연말 인센티브 지급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화 물량의 마진율 개선으로 견조한 이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유럽 지역 수주 회복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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