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故 이해찬 빈소 조문..."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

  • "당 대표 시절 지역구까지 양보...정치 참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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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 비통하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하실 일이 많으셨는데, 갑작스럽게 먼저 가셔서 비통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경제부총리직을 그만둔 뒤 두 차례나 (고인이) 직접 찾아와 당 대표 시절 정치 참여를 권유했고, 지역구까지 양보하겠다고 하며 정치를 권한 적도 있다"며 "정치에 입문한 뒤에는 멘토 같은 분이었다. 식사 한번 모시기로 했는데 약속도 지키지 못한 채 떠나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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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서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가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고,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1월 25일 오후 2시 48분 별세했다.

정치권에서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고, 민주평통과 민주당이 공동 주관하는 기관·사회장 형식으로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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