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에 워시 유력...트럼프, 내일 지명할 듯

  • "행정부 지명 절차 준비 중...워시, 간밤 트럼프 만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사진EPA·연합뉴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워시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인선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현지시간 30일) 연준의 새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 연준 의장 후보에 대해 "탁월한(outstanding) 사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금융계에서 모두가 아는 인물이 될 것이다.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언론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워시 전 이사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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