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대목잡기 나선 편의점…'캐릭터'로 소비자 공략

  •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인기 IP 협업 굿즈 전면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헬로키티, 위글위글, 이나피스퀘어 등 20 여종을 포함해 총 12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모델이 헬로키티 키링 등 굿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캐릭터·브랜드 협업 상품을 내놓으며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카카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28일 진행한 ‘몬치치X기묘한 이야기’ 협업 키링 사전 예약 행사가 하루 만에 준비 수량 1만개가 완판됐다. 결제카드에 따라 투플러스투(2+2) 행사가 적용되고 특정 상품·카드 결제 시 40% 할인, 또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BGF리테일의 CU는 스누피, 포켓몬 픽셀아트 등 레트로(복고주의) 감성의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기획전을 연다. 최근 수요가 높아진 아크릴 키링, 립밤 홀더, 키캡 등 가방과 파우치를 꾸밀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CU의 지난해 밸런타이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성장했는데, 캐릭터 차별화 상품 매출이 20.5% 늘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스누피·포켓몬 픽셀아트 굿즈를 2개 이상 구매하고 토스페이 머니·계좌 결제 시 최대 40% 멤버십 할인이 적용된다. 다른 캐릭터 상품들은 2개 이상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 시 최대 50% 할인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이어지는 연휴인 만큼 핵심 테마를 ‘설렌타인데이’로 정했다. 헬로키티, 위글위글, 이나피스퀘어 등과 협업한 텀블러, 파우치, 키링 등 실용적인 굿즈를 결합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가나초콜릿, 크런키 등 인기 상품 패키지에 위글위글과 이나피스퀘어의 디자인을 입혔다. 2월 한 달간 초콜릿, 과자 등 밸런타인데이 인기 일반상품 20여종에 1+1 행사를, 30여종에 2+1 행사를 각각 진행하고 특정 카드 결제시 할인행사도 더한다.
 
이마트24는 오는 13일까지 인기 캐릭터인 ‘슈야토야’ IP를 활용한 밸런타인 단독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신년 다이어리 꾸미기에 좋은 스티커와 가방 꾸미기 족인 ‘백꾸족’을 위한 아크릴 키링, 카드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스티커 등의 굿즈가 함께 들어있는 구성이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밸런타인데이 베스트 10종은 2+2 증정, 슈야토야 기획세트는 30%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사진CU
CU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누피, 포켓몬 픽셀아트 등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선보인다. 모델이 ‘피너츠 스누피’ 협업 키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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