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10분 학습' 마이크로러닝으로 학교 행정업무 확 줄인다

  •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 추진단T/F 역량 강화 연수

  • 현장 수요조사 분석 결과 반영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제작 본격화

임태희 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행정의 주요 핵심 업무를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으로 선발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3일 동안 DB 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저작권 기초상식 △영상 촬영 기초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은 연수 과정에서 구체화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제작을 완료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2026년 6월 이후 순차적으로 교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이 개발한 현장 맞춤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이 학습 자료 창작자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초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을 행정역량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삼고 기반을 깔아왔다. 외부 전문기관이 제작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1000여 편을 선별·임차해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하고,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상시 제공하는 체계를 본격화했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현장 실무지식과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는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을 열어, 행정 효율화·실무형 자료를 숏폼·롱폼 형태로 발굴하는 ‘현장 제작’ 트랙도 가동했다.

9월에는 공모전 수상작 32편을 발표하고, 우수 콘텐츠를 유튜브 공개와 연수자료 활용으로 확산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임차형(외부 검증 콘텐츠) + 자체 제작형(현장 노하우)’ 투트랙을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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