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콘텐츠기업 자금 숨통 튀우겠다"

  •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경기도 최다 규모

  • 콘텐츠 산업 거점 성남, 성장 기반 강화

  • 특례보증 확대, 현장 수요 반영

사진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 콘텐츠기업의 자금 숨통을 틔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콘텐츠산업은 성남의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기업을 살리겠다는 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신 시장은 콘텐츠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100억원에서 124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신 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1억2000만원을 추가 출연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5억원을 포함한 출연금이 늘어나고,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이 가능한 특례보증 규모도 함께 확대됐다.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기업도 완화된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명실상부한 경기도 최대 콘텐츠산업 거점 도시다.
 
‘2025년 경기도 콘텐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콘텐츠기업의 26.1%(657개사), 종사자의 63.1%(4만7233명)가 성남시에 집중돼 있다.
 
특히, 게임,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분야에서 성남시의 비중이 높아 경기도 콘텐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산업 환경 속에서 특례보증에 대한 현장 수요도 꾸준히 늘었다.
 
신 시장은 지난 2019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199개 콘텐츠기업에 총 94억3000만원의 보증을 지원, 경기도 내 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원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콘텐츠기업으로, 출판·만화·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악 등 10개 분야 41개 업종이다.
 
업체당 최대 5억원, 최대 5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심사 후 보증서를 통해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특례보증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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