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올해 신차 2종 韓 출시…"4000대 판매 목표"

  • '프리미엄 투 럭셔리' 원년 삼아 라인업 확장

  • 향후 매년 새로운 프리미엄 EV 출시 예고

  • 올해 전시장 3곳 신규 오픈…10곳으로 확대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사진이성진 기자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사진=이성진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EV)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한국 시장에 2개 차종을 추가하며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며 신차 2종 출시 계획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신차 2종은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플래그십 SUV '폴스타5'다. 폴스타3는 오는 2분기, 폴스타5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를 '프리미엄 투 럭셔리' 원년으로 삼아 제품 라인업 확장,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제고, 고객 소유 경험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 중 폴스타3, 폴스타5 비중은 15~20% 수준으로 내다봤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5년이 폴스타4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3와 폴스타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프리미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향후에도 매년 새로운 프리미엄 EV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김우빈 배우를 선정했다. TV커머셜 CF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테일 접점도 확장한다. 1분기 내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연내에는 일산 및 인천 지역 전시장까지 신규 오픈해 리테일 접점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 신세계 및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량고객(VIP) 대상 고객 접점도 넓혀 나간다.

소유 경험 고도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 2월 출시 예정인 폴스타 오너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예약부터 정비 이력 확인까지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최근 선보인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 교환부터 타이어 교체, 사고 시 자차 보험 자기부담금 지원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범위와 대상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내 보증 연장 상품 출시 계획까지 밝히며 고객이 차량 가치를 장기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소유하는 전 기간에 걸쳐 안심할 수 있는 오너십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홈 딜리버리, 공항 픽업&차징, 호텔 발렛 서비스 등을 포함한 고객 전용 멤버십과 제주 방문 고객을 위한 폴스타 스테이를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함 대표는 "폴스타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은 6위 안에 들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폴스타는 단순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 뿐만 아니라 기술력 높은 K-배터리, 부품 장비업체들과의 지속 파트너십 등을 위해 한국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가 이번에 공개한 폴스타5에는 SK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어 "특히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의 폴스타4 가동을 통해 북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본사 입장에서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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