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강원특별법 통과는 우리 시대의 독립 선언"

  • 강원도,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강원도에서의 3·1운동 발자취' 기념영상 상영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문덕 광복회 강원도지부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장과 도의원,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보훈·기관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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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강원도에서의 3·1운동 발자취’를 주제로 1919년 3월 이후 도내 각지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다시 한번 3.1 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이종순님(34년생/광복회 원주연합지회 회원), 감서분님(46년생/광복회 영동남부연합지회 회원), 허지은님(92년생/강원광복기념관 학예사) 3명에게 수여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7년 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오늘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비추어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19년의 자유의 외침은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세우겠다는 자결의 선언이었으며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또한 강원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또 하나의 독립선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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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이어 "지난 4년간 120개 사업, 4조 원 규모의 투자로 강원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고, SOC 8전 8승으로 막혔던 길을 기어코 뚫어내고 있다"며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직 미완의 독립"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조 원의 예산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을 담은 광역시도 통합특별법은 속전속결로 처리되었지만, 강원특별법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대한민국 안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동등한 자유와 권한을 누리는 일이 왜 이토록 어려워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강원특별법 촉구 시위는 자결의 선언이었고, 개정안 통과는 우리 시대의 독립선언이 될 것"이라며 "107년 전 그 함성을 가슴에 새기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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