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원외당협위원장 10여명은 김예지·안상훈·진종오·정성국·배현진·우재준·박정훈 의원과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원 징계 회부 요청서에서 "당이 건국 이래 유례없는 치욕과 위기를 동시에 맞이한 긴박한 상황에서 피제소인들은 동료들의 사투를 외면하고 제명된 인사와 함께 정치적 세를 과시했다"며 "이는 당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당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명백한 '즉시 제명' 사안"이라고 제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8인에 대해 윤리규정 제20조 1호를 적용해 즉각적인 제명 및 중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친한계인 진종오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구 서문시장에 가서 대구 민심을 듣는 것이 해당 행위라면 윤리위에 제소하기 바란다"며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당이 불나방처럼 자기 죽는 줄도 모르고 불 속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이걸 말리기는커녕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이 모양 이 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당 윤리위가 윤리적 판단을 퇴색시키고 기능을 상실한 지 이미 오래됐다. 그런 윤리위의 결정이 정당성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국민과 당원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국민께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투쟁과 결기가 국민과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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