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54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싸졌고,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기에 실적의 조정 여지가 제한적이며 메모리의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 추정치와 관련해 "1분기 영업이익 30조4000억원, 연간 영업이익 185조원으로 유지한다"며 "실적 발표가 임박할수록 주가 모멘텀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가 하락이 무색하게도 메모리 가격은 매우 안정적"이라며 "이미 수요의 대부분이 빅테크향으로 전선과 거리가 있고, 컨슈머 IT 세트의 경우 이미 역대 최대폭의 출하 감소를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이미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율 압박을 고려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자발적 생산 중단의 영향으로 올해 세트 생산량 전망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향조정된 상태"라며 "가격 민감도가 높지 않은 고부가 세트 위주로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전쟁 발발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동반되더라도 급격한 수요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메모리 안전 재고 확충 기조를 강화할 수 있고, 동시에 공급자들로 하여금 설비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확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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