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최정민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과 임호택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현장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소속으로, 3차원 구조 트랜지스터(FinFET)와 연결되는 배선 구조 최적화해 반도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기술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FinFET 기반 저전력 반도체 개발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소장은 약 20년간 제약산업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정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인 고혈압 복합신약과 위식도역류질환 개량신약 등을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 소장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치료 부작용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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