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종섭 호주대사 도피 의혹' 재판중계 허가

  • 12일 해병특검, 공수처 처·차장 사건도 재판중계 신청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가 28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가 28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원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사건에 대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순직해병 특검)의 재판 중계 신청을 허가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등의 범인도피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 중계를 허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 넉달 뒤인 2023년 11월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고자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본 재판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첫 공판부터 녹화된 후 송출될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난달 11일 호주 도피 사건에 대한 재판 중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특검팀은 현직 공수처 처장·차장 사건에 대해서도 중계 신청을 했다.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는 지난 2024년 8월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 사건을 접수한 후에도 약 11개월간 대검찰청에 이첩·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무마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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