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공항 재원 마련 및 현 공항 활성화 대책 점검

  • 상반기 내 정부 재정지원 방안 확정 목표로 부처 협의 강화

  • 대구공항 국제노선 2027년까지 30개로 단계적 확대 계획

대구광역시는 12일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12일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12일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내 재정지원안 확정을 목표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대책과 사전절차 이행 방안을 검토했다. 2026년 정부 예산서 부대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가 미진하다는 판단 하에, 상반기 중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을 확정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국회를 통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할 계획이다. 국방부에는 군공항 건설 금융비용의 2027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행안부와는 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처리를 협의할 예정이다.

실무 절차도 구체화했다. 국토교통부와 민·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추진하며, 2026년 관련 예산이 교부되는 대로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와 제도 개선 및 공공기관 참여 방안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통합공항 개항 전 항공 수요 유지를 위해 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추진한다. 2019년 수준인 여객 467만 명 회복을 목표로 현재 16개인 국제노선을 올해 말 21개, 2027년 말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을 검토하고 외국 항공사 유치를 추진한다. 의료·웰니스 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 지원과 연계 코스 개발을 통해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을 검토하고 외국 항공사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의료·웰니스 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 지원과 연계 코스 개발을 통해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핵심 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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