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통계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서비스업 수익지수(속보치, 기준치=15년)에 따르면, 주요 서비스업 15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지수가 전년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중 4개 업종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업종은 금융업(은행업 제외, 32.1% 상승), 보험업(29.6% 상승), 무역업(20.9% 상승), 은행업(15.6% 상승) 등 4개 업종이다. 행정 지원 서비스업(6.7% 상승), 택배업(5.6% 상승) 등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하락한 업종은 부동산업(3.5% 하락), 창고업(3.1% 하락), 운수업(1.6% 하락) 등 3개 업종이었다.
2025년 제4분기(10~12월) 서비스업 수익지수는 15개 업종 중 13개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2개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업(은행업 제외, 34.7% 상승), 보험업(31.9% 상승), 무역업(20.1% 상승), 은행업(16.0% 상승) 등이 크게 상승한 반면, 창고업(3.3% 하락), 운수업(0.8% 하락)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제4분기 지수를 전분기 대비(계절 조정치)로 보면 플러스가 된 곳은 11개 업종으로, 금융업(은행업 제외, 23.9% 상승), 부동산업(12.1% 상승), 숙박업(10.4% 상승)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하락은 보험업(8.0% 하락), 무역업(2.7% 하락) 등 4개 업종이었다.
정부 대변인은 향후 전망에 대해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내 소비 심리 개선, 홍콩 방문객 증가 등이 서비스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단기적으로는 업무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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