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AP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영TV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서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의지를 밝혔다. 중동 내 미군기지를 둔 주변국들에겐 기지를 폐쇄하지 않으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해군과 공군, 미사일·드론 전력이 사실상 궤멸 상태라고 주장하며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썼다.
해상 공격도 이어졌다. 로이터는 이라크 움카스르 정박지 인근에서 유조선 제피로스가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고, 같은 해역의 다른 유조선도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걸프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는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최소 16척의 선박이 공격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최근 24시간 동안 이란 내 200곳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고, 미국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28일 이후 미국·이스라엘이 이란 내 약 60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은 이란 선박 90척 이상을 파손하거나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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