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은행 연체율 0.56%로 소폭 상승…연체채권 정리규모 3.8조 감소

  • 금융당국 "부실채권 상매각 등 건전성 관리 유도"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올 초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6%로 전월(0.5%)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 상승은 신규발생 연채체권이 증가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다.

신규연체 발생액(2조8000억원)은 전월(2조4000억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3000억원)는 전월(5조1000억원) 대비 3조8000억원 줄었다.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0.10%)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67%)은 전월(0.59%) 대비 0.08%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0.42%)은 전월(0.38%)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84%)은 전월(0.75%)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 흡수능력 확충 등 은행권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지속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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