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여파로 26일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 181.81포인트(3.22%) 내린 5460.4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출발해 장 중 5448.12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관련주가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관련 우려가 반영됐다"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각각 3.4%, 3.5%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402억원, 1조286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기관은 2조322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 별로 전기·전자(-4.82%), 금융(-2.35%), 운송장비·부품(-1.72%), 화학(-2.78%), 제약(-0.01%), 기계·장비(-3.17%), IT 서비스(-1.68%), 금속(-1.62%), 유통(-1.99%), 보험(-4.9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23.01포인트(1.98%) 내린 1136.5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출발해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8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64억원, 2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3.95%), 알테오젠(6.28%), 에이비엘바이오(4.18%), 코오롱티슈진(17.11%) 등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3.37%), 에코프로비엠(-2.27%), 레인보우로보틱스(-7.60%), 리노공업(-4.19%), 리가켐바이오(-3.04%), 펩트론(-7.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