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박혜준을 시작으로 김민솔(2승), 이율린이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합작 4승을 일궈냈다. 2025시즌 KLPGA 투어 구단 다승 순위 3위에 올랐다. 창단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전력을 강화해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장타퀸'으로 불리는 루키 이세영을 새롭게 영입하며 임희정,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 이율린, 박혜준, 이세영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8인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선 선수단 여덟 명이 함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유니폼을 맞춰 입은 단체 컷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컷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을 마친 뒤 이율린은 "프로필 촬영장에는 항상 반갑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오게 된다"며 "운동할 때와 다른 재밌는 모습을 서로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박결은 "1년에 한 번씩 프로필 촬영을 할 때마다 한 팀이라는 게 많이 느껴진다"며 "여러 번 같이 찍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아서 촬영 시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새 시즌을 앞둔 선수들의 당찬 포부도 이어졌다. 데뷔 시즌을 맞이하는 이세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저만의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난해에 팀에 새롭게 합류한 언니들이 모두 우승했다. 저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희정은 "지난해 하반기에 좋았던 흐름을 유지해서 시즌 초반부터 우승 경쟁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다승을 거둔 김민솔은 "팀에 우승이 나올 때마다 단톡방에서 난리가 난다"며 "올해는 축하할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창단 첫 승의 주인공 박혜준은 "지난해 우승도 하고 하반기에 성적이 좋아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다승을 해보고 싶다. 우리 팀이 다 같이 잘해서 구단 다승 1위에도 오르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필 촬영을 통해 올 시즌 여덟 명이 만들어갈 팀워크를 미리 볼 수 있었다"며 "두산건설만의 '원팀' 문화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든 선수가 서로 격려하며 시너지를 내는 2026시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