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조2497억원…전월 대비 8.5% 증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2월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는 줄었지만 금융채 발행이 크게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기업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249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057억원 증가해 8.5% 늘었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은 3415억원, 회사채 발행은 18조9082억원이었다. 주식 공모 발행은 총 7건 3415억원으로 전월(4건 1082억원) 대비 2333억원 증가해 215.6% 늘었다.
 
기업공개(IPO)는 3건 2908억원으로 전월(2건 795억원) 대비 2113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1건 2490억원, 코스닥 2건 418억원 규모다. 유상증자는 4건 507억원으로 전월(2건 287억원) 대비 220억원 증가했으며 모두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 실시했다.
 
회사채 발행은 총 292건 18조9082억원으로 전월(240건 17조6358억원) 대비 1조2724억원 증가해 7.2%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50건 5조1137억원으로 전월(59건 7조1765억원) 대비 2조628억원 감소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이 3조8871억원으로 76.0%를 차지했고 운영자금 9866억원(19.3%), 시설자금 2400억원(4.7%) 순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3조3550억원(65.6%), A등급 1조5747억원(30.8%), BBB등급 이하 1840억원(3.6%)으로 집계됐다.
 
금융채는 193건 13조3670억원으로 전월(149건 9조7141억원) 대비 3조6529억원 증가했다. 금융지주채 1조1260억원, 은행채 3조9802억원, 기타 금융채 8조2608억원으로 모두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9건 4275억원으로 전월(32건 7452억원) 대비 3177억원 감소했다.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104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3조4103억원 순상환되며 전월에 이어 순상환 기조가 이어졌다.
 
단기 자금시장에서는 CP와 단기사채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 2월 중 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159조5722억원으로 전월(154조7302억원) 대비 4조8420억원 증가해 3.1% 늘었다. CP 발행액은 37조8559억원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했다. 반면 단기사채 발행액은 121조7163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잔액은 CP 245조3983억원, 단기사채 86조5256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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